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려한 식탁 (문단 편집) == 비판 == 본격 커리만화로 시작했지만 10권을 넘어가면서 서서히 '''본격 판타지 종합 요리만화'''로 탈바꿈한다. 평범하게 요리하고 시식하던 초반부와는 달리 이때부터 * 카타카세 미레이라는 심사위원이 잔상이 남을 정도로 빠르게 손을 움직여서 천수관음처럼 먹는다던가, * 요리사가 하도 빨리 움직여서 잔상권을 쓴다던가, * 묘사로 보면 팔이 불에 타고 있는데 미친듯이 웃으면서 요리를 한다던가… * 양 팔이 다 타들어가서 숯같은 케로이드 상태가 되었는데 그게 일상이라나 뭐라나(…) * 쓸데없이 기다란 식칼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으며 도마는 물론이요 조리 싱크대까지 쪼개고 * 열 살도 안 된 꼬맹이가 공중에서 수 마리의 게를 식칼로 분해시키는 건 예사. * 반 빙의상태로 몸 안에 타인의 영혼을 봉인시키고 있지를 않나 * 음식물의 상태가 "보인다"거나 "들린다"거나 해서 최상의 상태로 조리를 할 수 있고 * 타인의 능력을 강탈해서 마음껏 사용한다. 능력 복사가 아니다. 차라리 능력 복사였으면 천년에 나올까 말까 하는 엄청난 천재라서 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타인의 능력을 보는 것만으로 강제로 빼앗음과 동시에 능력의 원 주인은 그 능력을 '마치 처음부터 쓸 수 없었던 것과 같은 상태' 가 된다. 더구나 말이 능력이지 별다른게 아니라 무 돌려깎기, 도마에서 칼질, 우동반죽 밟기 등의 요리기술인데 남이 이 기술을 '강탈' 하는 설정은 정말 말도 안된다. 이 만화 최악의 설정. 이와 같이 리얼 판타지, 아니 판타지에서도 나오기 힘들 법한 내용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사람들이 요리를 시식하고서의 리액션 역시 무슨 [[요리왕 비룡]]을 초월할 정도가 되고 있다. 입에서 생선이 튀어나오고 옷이 다 찢어지며 구름에 파묻혀 하늘을 날고 다른 심사위원의 음식을 빼앗아먹는(…) 정도의 리액션은 예사다. 다만 요리 기술과 리액션의 판타지화는 거의 모든 요리만화가 장기연재시 걷게 되는 길이라 딱히 이 작품만의 문제점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다. 예를 들어 공중에 재료를 띄운 다음 초고속으로 손질 하는 기술은 [[철냄비짱]] 만두 대결 편에서 비슷하게 나오기도 했다. 초장기 연재를 하면서도 판타지화 되지 않는 [[맛의 달인]]이나 [[아빠는 요리사]]가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그 두 작품은 일상물이나 시사물의 성격이 강해서 판타지화 되면 작품 자체의 분위기가 망가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비현실성을 배재한 면이 크고... 이 문제는 결국, 연재가 길어질수록 독자들은 기존의 연출을 식상하게 여기게 되고, 독자의 시선을 계속 잡아두기 위하여 연출의 자극성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서사 창작의 본질적 한계에 가까운 문제다. [[드래곤볼]]에서 [[드래곤볼식 구성]]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등장하는 적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상향시킬 수 밖에 없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 작중 인물들의 연애 관련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 * 썸녀가 있음에도 만나는 여자마다 플래그를 꽂고 다니고 (코엔지 마키토), * 옛 친구의 썸녀를 가로채려 들고 (라이언), * 옛날에 썸타던 여자가 형수가 되어서 나타나고 (카이타니 아키라), * 사형의 애인(이자 사부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을 부인으로 맞고 (도몬 카이), * 제자의 애인을 성폭행하고 (타자키 류안), * 자기가 과거에 한 일은 생각하지 않고 현재 짝사랑하는 여자와 옛 친구가 조금 가까워 보이자 바로 질투심을 드러내고 (라이언), * 애인이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놀아나고 (니노미야 코세), * 역시 애인이 있음에도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리고(히메노 코유키).... 그렇지만 다들 조금의 서먹함도 없이 쿨하게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확히는 과정은 막장 수준인데 그에 대한 캐릭터의 모습을 그로 인한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니나 개연성이 없을 정도로 옅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결과 부분에서는 주인공 커플 및 조연 커플들까지 나름 그럭저럭 무난한 방향으로 결론 지어지기는 했다. 물론 뜬금포 커플인 마히로와 마사키, [[잉여 커플]]인 헤키루와 시이나 토오루는 제외하고... 회수하는 떡밥보다 투척하는 떡밥들이 더 많다. 특히 여성 캐릭터가 난립하여 이제는 누가 누군지도 알아보기 힘든 지경이다[* 게다가 그림체의 변화 탓에 오랜만에 등장한 여자캐릭터는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다]. 여주인공인 소네자키 유이와 주인공 코엔지 마키토는 진작 이어졌어야 하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승부하는 작가의 특성 상 여러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어거지로 커플을 맺어주지 않고 있는데… 어이가 없을 정도. 40권을 넘어가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같은 소리가 나오면 아직도 두근두근거린다. 결국 45권을 기점으로 그나마 남은 것들도 정리되어 마지막 49권에서는 완전히 확정되기는 했다. 그림체가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 30권대 중반부터 그럭저럭 훈남이던 남캐들은 전부 얼굴이 길쭉한 말상이 되었고 각자 특징적인 얼굴과 미모를 보여주던 여캐들은 전부 똑같은 얼굴이 되어서 헤어스타일로 구별해야 할 정도이다. 그리고 여캐 또한 말상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비판거리가 많은 만화라지만 그래도 인기도 그럭저럭 있고 장수 연재 했던 요리 만화이기는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